관악50플러스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 9월 9일, 공연·체험·특강으로 채워진 주민참여 행사 열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운영하는 관악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민석)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9월 9일 화요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5길 95에 위치한 관악50플러스센터 전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관악50플러스센터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놀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장년층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주민과의 유대와 소통을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관악문화재단 소속 예술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 트로트 가수 서기혁 ▲ 성악 공연팀 아띠클래식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 개회식과 축하공연 ▲ 이용자 참여를 격려하는 특별 시상식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센터를 이용해온 지역 주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센터 전관에서는 ‘관자놀이!’라는 이름의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 책갈피 압화 DIY 만들기 ▲ 막걸리 시음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스별 체험 도장을 모두 모은 방문객에게는 무료 커피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 이용자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 ▲ ‘관악이즘’을 주제로 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풍성하게 제공된다.
한편,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연속 명사 초청특강도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특강은 9월 16일 화요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안진호 교수가 ‘미지의 미래, 빙하의 오늘에서 전망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두 번째 특강은 9월 19일 금요일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이경주 강사가 ‘노후준비를 위한 재무설계’를 주제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관악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또는 행사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악50플러스센터는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