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활동명(행사명) : 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 일시 : 2025년 5월 26일(월) 15:00~17:00
■ 장소 : 강서50플러스센터 2층 커뮤니티실 4번 방
■ 참가자 : 박선화, 박문경, 김영희, 송미연, 김진숙
■ 주요내용
- 박문경 님이 기성시 조사, 발표
# 송찬호 시인
1959년 8월 5일 충북 보은 출생
동해안에서 초병으로 군 생활을 하며 김춘수 시인의 시를 읽고 숨을 쉬듯 시를 쓰다가,
1987년 <우리 시대의 문학> 6호에 '금호강', '변비', 등의 시를 발표하며 시단에 나왔다.
모란이 피네
외로운 홀 몸 그 종지기가 죽고
종탑만 남아 있는 골짜기를 지나
마지막 종소리를
이렇게 보자기에 싸 왔어요
그게 장엄한 사원의 종소리라면
의젓하게 가마에
태워오지 그러느냐
혹, 어느 잔혹한 전쟁처럼
코만 베어 온 것 아니냐
머리만 떼어 온 것 아니냐,
이리 투정하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긴 긴 오뉴월 한낮
마지막 벙그는 종소리를
당신께 보여주려고,
꽃 모서리까지 환하게
펼쳐놓은 모란 보자기
- 사회공헌프로젝트 활동 해보기~박문경 님
- 박연준 산문 <쓰는 기분> =1부 우리가 각자의 방에서 매일 시를 쓴다면= p16 '당신은 이미 시를 알고 있습니다'
- 자작시 발표
전윤정<5월의 장미>, 송미연<향기>, 박문경<오월의 숲>,박선화<어쩌다가>, 송영실<파킨슨>,
김영희<엄마 유감: 어느날의 메모>, 김진숙<젠걸음>
■ 평가 및 향후 계획
- 다음 주 기성시 준비는 김영희 님 순서입니다.
- 사회공헌프로젝트 활동 해보기는 영희 님 순서입니다.
전체댓글수 (1)
송미연
박연준 '쓰는 기분' 드디어 시작하네요~~^^
2025-06-03 20:3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