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다문화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다가치 통합돌봄단'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9월부터 활동할 예비강사들은 드론과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익히며 돌봄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정필 기자입니다.


【 기사 】


드론이 힘차게 이륙해 시계방향으로 사각형을 그리며 이륙대에 착륙합니다. 조종이 익숙하지 않은 수강생은 시뮬레이터로 반복 연습하며 비행 감각을 익힙니다.


이 수업은 40세부터 64세 중장년의 국가자격증 취득이나 취미활동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에게 드론을 가르칠 '다가치 통합돌봄단' 예비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 김용두 지도강사 / 금천50플러스센터 )

"이분들은 드론을 배워서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고 재능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 소중한 사명을 가지고 배우는 분들입니다."


수강생 중 절반 가까이는 이미 드론 자격증을 보유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 운영과 안전교육까지 함께 배우며 실전 수업을 준비합니다.


( 신은주 예비강사 / 다가치 통합돌봄단 )

"실습 위주의 수업이니까 제가 좀 작동법을 잘 알려주면서 하면 잘 되지 않을까..."


( 이도형 예비강사 / 다가치 통합돌봄단 )

"제가 평소에 드론에 좀 관심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다문화가정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그래서..."


드론뿐만 아니라 보드게임 강사도 양성합니다. 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지도법도 익힙니다.


다가치 통합돌봄단에는 30명의 중장년이 다문화의 이해와 아동권리교육, 책놀이지도사 과정 등 전문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 김미성 센터장 / 금천50플러스센터 )

"보드 게임, 드론 또 책놀이지도 같은 활동을 통해서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메꿔주고자 또 중장년의 사회적인 진출과 사회참여 그런 목적을 가지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9월에 시작될 이번 사업은 다문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새로운 통합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딜라이브 뉴스 김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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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딜라이브뉴스(https://news.dlive.kr)